시작 계기
- 오늘은 플러터로 앱만드는 것 만 주구장창 했다. 아침10시부터 했는데 턱턱 막혀서 잘 안됐다. UI는 뚝딱뚝딱 잘 만들어지는데 시스템 관련으로 들어가니 턱턱 막힌다. 플러터로 구현되어있는 것을 찾느니 네이티브 코드 연동해서 구현하는게 더 빠르겠다 싶었는데 네이티브 부분에 코틀린 코드가 보였다. 자바로 다시 프로젝트 만들 수 도 있지만 그냥 이렇게 된거 코틀린을 좀 공부해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자바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싫다.
- 최근에 채용공고를 봤는데 뤼이드라는 곳에서 kotlin이랑 spring boot 로 서버를 구현한다고 해서 와 신기하다 생각했던것도 있다.
- golang의 garbage collection에 아주약간 눈꼽만큼 실망해서 JVM의 그것에 새삼 감탄하게 되었던 것도 있다.
일단 IDEA를 키고 https://kotlinlang.org/ 에 들어가서 getting started를 했다. 별게 없다.
요즘 Jetbrain IDE가 좋다고 생각이 많이 들어서 vscode에서 넘어가려 한다. Goland, Clion, pyCharm, Android studio, IDEA 다 깔았다 ㅋㅋ 예전에는 많이 느린 느낌이었는데 요즘 컴이 좋아져서인지 아니면 최적화가 잘 된것인지 느린 것은 못느끼겠다 배터리는 많이 먹는것 같다..
코틀린의 장점이 뭘까
Concise, Safe, Interoperable이라는데 요즘은 이런 언어가 하도 많아서 장점이라고 하긴 좀 그렇지 않나 생각된다. 저 3개중에는 그나마 상호호환성? Interoperable이 장점인것 같다. 나는 구글이가 밀어주는 언어인 것이 한 몫 한다고 생각한다. 구글이 밀어주는 언어는 사람들이 많이 사용해서 빠르게 발전하고 미래도 있고 커뮤니티도 크다. 이런 마케팅적인 요소에 의해 성장한 언어라는 것이 코틀린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공부시작
https://kotlinlang.org/ 에서 getting start를 눌러도 별거 없었다. 위에 쪼끄마하게 learn이라고 있길래 눌러봤다. 여기가 공부하는 곳이구나 싶다.
Documentation부터 봐야겠다. Basic Syntax 예전에 처음 코틀린을 공식언어로 지정했을때 한번 봤긴한데 지금보니 그냥 처음보는 것 같다. 함수나 변수선언은 golang이랑 비슷한것 같기도하고..
documentation에 실행도 해볼수 있게 해놔서 IDEA는 안썼다.
특이하게도 read only variable을 선언할 때는 val을 사용한다고 한다. final이라고 생각하면 되려나 c에서 const랑도 비슷한듯 하고..
Idioms를 보는데 DTO(POJO/POCO)라는게 나와서 이게 뭔소리지 했다.
일단 POJO는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Plain old Java object이다. 아 그냥 옛날 자바 객체구나. 멋진 이름을 붙이기보다 그냥 이렇게 부르기로 했는데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여러 버전이 있다. 일단 자바스크립트도 똑같이 Plain old Javascript Object로 POJO이고 Ruby는 PORO, Perl은 Plain Old Documentation(pod) .NET은 Plain Old CLR Object(POCO), PHP는 POPO라고 한다. 새로운 것을 알았다.
이것의 정의는 아무것도 extends하지 않고 implements할 것도 없고 annotation마저 없는 class이다. 즉 아무것도 안붙은 클래스구나! 역시 알고보니 별거 아니었다.
어쨌든 kotlin은 java보 POJO를 훨씬 간단하게 작성할 수 있다.
내일은 앱을 만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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